☞ 한 시즌에 9번 이상 스키장에 가는 스키어라면 시즌권을 선택하라. 직장인의 경우는 야간권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또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각 통신사 할인과 인터넷 회원에게 제공하는 사이버 쿠폰, 리프트권 할인 사이트를 체크하라.
☞ 자가용을 이용해 스키장에 간다면 스노체인과 부동액 체크는 필수. 그러나 스키장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 양지, 지산, 베어스타운, 강촌리조트의 경우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참고하자.
☞ 여러 스키장을 두루 가보고 싶다면 주중에는 퇴근 후 수도권내 스키장에서 야간 스키를, 주말엔 눈이 많은 강원도에서 주말 스키를 즐겨라. 그러나 한 곳을 집중 이용하는 것이 금전적인 면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 장비를 점검하라. 왁싱을 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장비의 밑부분이 하얗게 산화된다. 이는 장비의 수명 감소와 라이딩시 스피드를 감소시키므로 구입한 숍에 문의해 시즌 전 왁싱을 의뢰하자. 에지에 녹이 슨 경우는 스키를 즐긴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지 않았기 때문. 이는 스키를 타는 동안 눈과 마찰돼 자연히 없어진다. 하지만 에지가 무뎌진 경우는 라이딩시 정확한 컨트롤을 방해하므로 구입한 숍에 문의한 후 정비하도록 하자.
☞ 스키복을 챙기자. 스키나 스노보드복은 절대 세탁할 수 없다.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방수성을 크게 상실해버린다. 더러워진 부분은 그때그때 물수건으로 닦아내는 것이 최상이며, 만약 많이 더러워져 세탁을 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빨래를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스키장 가기전 체크포인트
입력 2005-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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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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