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박태영)이 올 12월까지 지역체납금 특별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올 9월 현재 지역 체납보험료가 594만2천건 1조26억원에 달했고 금년도 말이면 1조1천7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사적인 차원에서 특별징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1월부터는 공단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부하는 한편 단기체납자에 대한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담당지역별 독려활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독촉고지와 징수독려활동, 특별징수기구 운영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1천109억원의 체납보험료 및 기타징수금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납금이 보험재정의 안정을 저해하는 만큼 이번 특별징수활동을 통해 가입자의 납부의식을 제고시키고 징수율의 안정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商日기자·psi2514@kyeongin.com
국민건강공단 체납금 징수 종합대책 수립
입력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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