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김남웅)가 경기문학 제26집 '꽃금강산에 들다'와 제21회 경기백일장 입상작품집 '아기 도자기'를 함께 발간했다.
경기문학은 문인협회 경기도지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매년 발간하는 연간 회원작품집으로 올해는 지난 10월 31일 개최됐던 '경기예술인 큰잔치'에 때맞춰 경기문인들의 한해 성과물로 출간되었다.
이번 경기문학 '꽃금강산…'에는 100명이 넘는 시·수필·단편소설·평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실려있다.
시 부문에는 회원 102명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 문인협회 신세훈 부이사장의 시 '금강산行·1'을 비롯해 조석구 상임이사(오산문화원장)의 '젊은 날의 전설', 임병호 고문(경기일보 논설위원)의 '가을', 한상언 문협구리지부장의 '동행', 성지월 문협이천지부장의 '용상' 등이 작품집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수필부문에는 세상을 떠난 여고시절 단짝을 회상하며 아련한 추억을 적은 김순덕씨의 '봄날의 추억'을 비롯해, 구순자씨의 '고마운 하루', 고경아씨의 '오월' 등이 실렸고 동화작품으로는 권태문씨의 동화 '생각이 큰 아이'가 소개됐다.
콩트작품으로는 김건중 문협성남지부장의 '두 번 때린 북'과 김현탁 문협수원지부장의 '비만 無罪'가, 단편소설로는 정동수의 '수인선-눈깔사탕'과 정태륭의 '이승 편지'가 실렸다. 이외 김대규 문협안양지부장의 평론과 제4회 경기신인문학상 수상작품 등이 함께 소개되었다.
제21회 경기백일장 입상작품집 '아기 도자기'에는 지난달 14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경기백일장의 장원·우수·가작 수상작품과 심사평이 실려있다.
/朴商日기자·psi2514@kyeongin.com
문인協도지회 '백일장 입상작' 출간
입력 200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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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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