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9.9㎒ KFM 경기방송이 2일 창사 3년만에 지역주민의 방송으로 급성장했다.
 지난 97년 12월 2일 첫방송을 내보낸 경기방송은 100%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 23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1인 다기능 시스템제를 실시해 정예화된 연출과 진행을 선보였고 월 2~3회 개최되는 공개방송을 실시하며 지역밀착형 방송의 이미지를 굳혔다.
 지방 자치 새대, 행정의 감시기능과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선 경기방송은 뉴스와 정보,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민영 라디오방송으로 성장했다.
 한편 경기방송은 지난달 경희대학교 정보사회연구소가 실시한 청취율 조사에서 인지율 57.66%, 청취율 22.50%를 기록해 올해 5월 실시했던 조사(인지율39.14%, 청취율 16.35%)에 비해 인지율과 청취율이 상승했다.
/鄭良壽기자·ch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