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www.lg019.co.kr)이 중소규모의 법인 고객에게 기업전용 브랜드 비투비(btob) 홈페이지(www.lgbtob.co.kr)를 통해 유·무선 그룹웨어 서비스인 '사이버오피스(Cyber Office)'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이버오피스'는 인트라넷 개념으로 중소규모의 기업고객들에게 전자메일 뿐 아니라 기업내의 공유 공간인 공지사항, 게시판 등을 비롯하여 개인일정관리, 주소록, 북 마크 등을 유·무선으로 구현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인터넷 현황과 앞으로의 추세를 가늠할 '2001 한국 인터넷 백서'가 출간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지난해에 이어 발간한 이 백서에는 통계·전문기관이 분석한 국내 인터넷 이용 통계와 국가별 각종 지수 등 인터넷 관련 모든 현황이 자세하게 정리돼 있다. 백서는 ▲총론 ▲이용현황 ▲인터넷정책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기반 ▲인터넷기술 ▲인터넷 역기능과 대책 ▲국외 인터넷 현황 및 국제협력 등 8편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통신용 및 일반사무용 소프트웨어(SW)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SW품질 인증제도를 단계적으로 기업용, 과학용, 교육용 등 전 품목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는 인증 대상 품목의 확대로 인한 인증수요의 증가에 대비, 현재 비영리법인으로 한정되어 있는 SW품질 인증기관을 민간으로 확대키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민간업체도 SW품질 인증시험을 할 수 있도록 SW품질 인증 시험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무료 인터넷폰 서비스 업체로는 처음으로 웹투폰(www.wowcall.com)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웹투폰측은 온라인 쇼핑몰인 '와우몰'을 오픈하고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와우몰은 우선 가전제품과 통신·음향 기기 등을 중심으로 5천여가지의 상품을 제공하고 앞으로 패션과 잡화, 가구, 서적, 음반,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총 13억원을 투입, 각 부처의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테러 대응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 정보통신교육원을 통해 전국 7개 교육장(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제주)에서 올 연말까지 2주이상의 교육과정 45회를 운영해 정보보안 담당공무원을 교육시킬 예정이며, 교육효과 등을 평가해 교육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