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왜곡된 시각의 일본 역사교과서가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데 대해 규탄 성명을 5일 냈다.
 성명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 개최를 앞두고 일본의 배신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 정부는 역사교과서 승인을 당장 철회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밝혔다.

 문화연대 주최 아줌마문화카페 제2회 강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아트큐브(흥국생명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언론학자 김금녀씨가 강사로 나와 '아내의 불륜-한국영화 속에 나타난 여성의 성·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대상이 된 영화는 '자유부인' '우묵배미의 사랑' '정사' 등이다. 무료 입장이며 동반자녀는 놀이방에 맡길 수 있다. (02)773-7707

 전국여성노동조합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는 12~14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비정규직 여성 인권신장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갖는다. 생활한복업체 돌실나이의 봄·여름용 생활한복을 시중가보다 60~8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02)362-5305∼6

 여성 포털사이트 w21.net(대표·이화순)은 직장여성의 편의를 위해 '맞춤 선물코너'를 개설했다. 선물을 고르는 안내와 함께 포장, 배송까지 대행해 준다. (02)529-2102

 인천시여성복지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술, 취미, 테마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교육은 5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초급반은 한식조리, 도배, 동양자수, 미용, 양재, 정보처리, 인터넷, 컴퓨터 기초, 제과제빵, 한복, 한식조리(야간) 등이며 중급반은 동양자수, 미용, 양재, 제과제빵, 한복, 수의복, 웹 마스터(야간), 웹 디자인(야간), 응용한복(야간) 등이다. 취미교육과 테마교육 부문은 4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개월간 계속된다.
 취미교육은 꽃꽂이·꽃장식, 노래교실, 동양화, 바둑, 발건강관리, 서예, 수지침, 에어로빅, 스포츠마사지, 손뜨개, 왕골공예, 자동차자가정비, 태극권, 한국무용, 홈패션·커튼, 가구만들기(DIY), 가정요리(야간), 생활제과(야간) 등이다. 테마교육은 폐백·이바지, 양식조리 등 2개 분야다.
 기술교육 부문은 우선모집(4월 13일~20일)과 일반모집(4월 26일 오전 10시, 선착순 및 공개추첨)으로 나뉘며 취미·테마교육은 지난 3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및 공개추첨으로 모집중이다. 수강료는 월 1만원 일시납부이며 기술 중급의 경우에는 월 1만2천원이다. (032)425-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