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수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회의실에서 '뇌성마비 부모교실'을 연다.
 이 강의는 뇌성마비 아이를 둔 부모에게 뇌성마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일반관리와 응급처치 등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것. 각종 관리 및 응급처치방법뿐 아니라 전문적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까지 진행된다.
 26일에는 ▲뇌성마비의 임상양상과 예후(재활의학과 전문의 권정이) ▲발달장애 아동의 일반 관리와 응급처치(소아과 전문의 오진희) ▲발달장애 아동의 소아정신과적 접근(정신과 전문의 박수아) ▲정상운동 발달과 치료 방법(물리치료사 김용성) 등이 강의된다.
 이어 27일에는 ▲발달장애 아동의 언어 치료(언어 치료사 이은주) ▲발달장애 아동의 작업 치료적 접근(작업치료사 김명섭) ▲뇌성마비 아동에서의 사시, 약시, 굴절이상(안과 전문의 강남여) ▲보툴리눔 독소 주사에 의한 경직의 치료(재활의학과 전문의 권정이)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문의:(031)249-7650
 한편 이에 앞서 부평 성모자애병원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터치교실’을 개최한다. 이 강좌에서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통해 정신 및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문의:(032)510-5629
/박상일기자·psi251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