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TV 분야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을 마친 동아TV는 오는 8월 시험방송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TV는 지난 99년 10월 문화관광부에 경매TV에 대한 허가추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홈쇼핑 채널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보류돼오다가 최근 PP 허가제가 승인제로 전환돼 1년 6개월만인 지난 9일 방송위원회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동아TV는 “경매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물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효과를 낳는다”면서 “케이블TV 등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경매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운동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