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출신 가수 안치환(36)과 그의 백밴드 '자유'는 내달 1~6일 서울 종로 5가 연강홀에서 '아, 봄이런가'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안치환은 연세대 재학중이던 86년 노래패 '새벽'에서 활동하다가 운동권 노래모임인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8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지난 95년 발표했던 서정적인 포크송 '내가 만일'은 대중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외환위기 상황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노래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로했던 그는 내달 중순 7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7집 앨범에 실릴 신곡과 관객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기존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문의 333-7513
안치환과 '자유', 연강홀서 봄맞이 콘서트 개최
입력 200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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