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이 요구되는 장애와·영아 보육교사, 보호자, 시설장 등을 위한 전
문교육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애아보
육전문과정과 ▲영아보육전문과정이 오는 8월부터 실시된다.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와 특수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교육과정은
장애아 보육은 6개월, 영아보육 3~4개월 동안 안전·위생, 정서적·지적 발
달지도, 인지 발달지도 등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장소는 수원·성남·안양
·고양·부천·평택·구리 등 도내 11곳의 보육교사교육원이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장애아과정의 경우 장애유아 복지론, 정서장애 및 자
폐아 교육, 특수아 언어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아동이상심리 등 18개
과목이며 영아과정은 음악이론(치료), EQ향상 노래와 율동, 교재·교구 개
발, 식생활 지도 및 안전관리, 시설의 환경 구성 등 14개 과목이다.
 과정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특수근무수당 인센티브 우선 검토대상이 되
고, 수료증 소지 교사 채용시설에는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료는 장
애아과정 70만원, 영아과정 44만원 정도(고용보험 가입자는 노동부에서 90%
를 지원)이다. 신청방법은 제출서류를 갖춰 11곳의 교육원에 접수. 문의:
도 여성정책과(031)249-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