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원의 '우연의 지배-합창'(90.9×90.9㎝,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경기문화재단(사무총장·홍기헌)은 11일까지 수원시 인계동 사옥내 2층 미술전시관에서 '경기미술 새로운 도약'전을 열고 있다. 민예총 경기지회(지회장·김영기) 주관으로 열린 이 전시는 도내 약 60명의 작가들이 평면과 입체,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출품했다.
평면 분야에서는 강구원, 강대원, 권용택, 김영기, 성기화, 박국신, 이정희, 성세학, 지용수, 이윤엽, 주운항 등이 출품했다. 입체 분야에는 현대인의 초상을 풍자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구본주, 도자기엑스포 청년작가전 대상 수상자 김도근, '진화'시리즈로 낯익은 박용국, 전통문양의 평면조각을 선보인 임홍균 등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본사 화백인 김상돈, 동아일보 화백 손문상 등이 참여한 만화, 류연복의 판화, 박재국 서보원 양재석 등의 도예작품도 눈에 띈다. (031)231-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