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국제학부와 한국학연구소는 오는 25일 '한·중 학술교류 세미
나'를 이 대학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중국의 한국학 연구현황과 전망' '중국정치 현황과 전망' '중국경제 현
황과 전망'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측 趙存生 북경
대 부총장, 沈定昌 북경대 한국학과 교수 등과 아주대 조성율·송현호·박
옥걸 교수 등이 발표, 토론할 예정이다. (031)219-2187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최덕기)는 '구역·반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 등 2가지를 채택하고 제1차 교구 시도두스를 폐막했다.
　지난 11일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폐막미사에는 죠반니 바티스
타 모란디니 교황대사, 김수환 추기경, 윤공희 대주교, 최기산 인천교구 주
교와 교구 성직자, 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교 진각종은 제9대 총인(조계종 종정에 해당)에 혜일(慧一·67) 종사
를 추대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일 종사는 회당학원의 전신인 위덕학사 감사, 통리원장, 회당학원 이사
장, 종학연구위원, 종의회 의원, 인의회 의원 등 종단 요직을 두루 역임했
다.
　혜일 종사는 다음달중 추대법회를 거쳐 총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라 때 전남 구례의 화엄사 중창 당시 조각된 뒤 임진왜란의 격변 속에
서 파손된 60여만자 1천장 분량의 화엄석경(華嚴石經)을 새로 만드는 대불
사가 향후 10년에 걸쳐 전개된다.
　'화엄석경 보존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종걸스님)는 현존하는 석경조각
은 1만6천여점(보물 제1040호)은 그대로 둔 채 신라 당시의 화엄석경을 복
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추진위는 오는 26일 화엄사 각황전에서 '화엄석경 보존복원 학술세미
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