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강좌를 연다.
용인 신갈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초등학생 4~6학년 120명이 참가할 수 있는 '옛종이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년 1월 16~18일 3일동안 열리는 문화학교는 도박물관 관람은 물론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견학과 한지공예, 책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 한지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점심만 준비해오면 모든 것이 무료다. 접수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한다. 문의(031)288-5387
과천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00명과 가족(보호자) 1명씩 모두 200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가족 미술여행'을 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판화, 콜라주 실습을 비롯해 현대미술의 거장인 백남준, 앤디 워홀 등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기간은 내년 1월 3~31일 한달동안 5회(1회 40명)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전자우편(myheeeun@moca.go.kr), 팩스(02-2188-6124), 우편(과천시 막계동 산 58의1 국립현대미술관 섭외교육과 어린이미술관 담당자)으로 20일까지 해야 하며 26일 공개추첨으로 참가자를 확정한다. 참가신청서는 www.moca.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02)2188-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