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교육방송 (주)에듀TV(대표·김교현)는 최근 위성방송 플랫폼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과 프로그램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1일부터 본방송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에듀TV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제공하게 될 교육전문 채널명은 ECN(Education Contents Network)으로 하루 약 18시간씩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교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ECN의 등장으로 위성방송을 수신하는 모든 시청자들은 기본채널로 서비스되는 EBS(교육방송)와 함께 양질의 교육 및 교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ECN은 스카이라이프의 보급형 패키지인 SkyOn(월 수신료 8천800원)의 기본 채널에 포함되며 지난 9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ECN은 유명학원강사 300여명을 강사진으로 확보, 초·중·고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흥미를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