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크루즈 주연, SF 액션스릴러, ⑮, 폭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 세명의 예지자가 예비 범죄자를 지목해내면 특수경찰이 사건전에 범죄자를 체포한다는 '프리크라임 시스템'을 뼈대로 스릴, 액션, 그리고 지적 재미까지 추구했다. 특수경찰 팀장인 존이 어느날 예지자들로부터 미래의 범죄자로 지목되면서 '프리크라임 시스템'에 얽힌 사건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아이 엠 샘
제시 넬슨 감독, 숀 팬·다코타 패닝 주연, 드라마, ⑫, SKC.
가진 건 애정 하나밖에 없는 7살 수준의 정신장애자 아빠 샘과 그런 아빠를 위해 지진아로 머물려하는 딸 루시가 빚어내는 감동의 드라마. 엄마없이 샘과 자란 루시는 아빠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만큼 행복하다. 하지만 사회복지관은 샘에게 부양능력이 없다며 루시를 데려가려 한다. 비틀즈의 노래속에 루시를 지키려는 샘의 몸부림이 시작되면 도리없이 눈물이 흐른다.

#하얀방
임창재 감독, 이은주·정준호 주연, 호러, ⑮, CJ.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의욕적으로 '호러'와 '인터넷 사이트'를 접목시킨 작품. 낙태를 통해 버려진 아기들의 분노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폭발하고 방송국 PD 수진과 사이버수사대 최 형사가 이를 추적한다는 내용. '마리 산부인과'에 접속했던 한 여자가 15일만에 가면파티에서 춤을 추다 임신한 모습과 정상의 모습을 오가며 급작스럽게 죽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