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트램프, 주케로, 세자리아 에보라, 플리트우드 맥, 무디 블루스, 제인 버킨 등 5개 대륙 20여명의 세계적 스타들이 지구평화와 환경보호를 노래한 프로젝트 앨범 '가이아(GAIA)'가 최근 출반됐다. 원뮤직 엔터테인먼트.
 
앨범은 연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음악박람회 '미뎀(MIDEM) 2003'의 최대 이벤트 미뎀 프리뷰 쇼를 녹음한 것. 미드나잇 오일의 'No man's land'를 첫곡으로 주케로의 '월드', 제임스 우드 '원터풀 드림', 앙군의 'The wish' 등 20곡을 담았다.
 
알랑 시몽이 프로듀스한 이 앨범의 수익금은 유니세프와 국제사면기구(엠네스티 인터네셔널)에 일부 기부되고 2004년 배포될 '긴급 환경선언(The Charter For Environmental Planetary Urgencies)'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올 9월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투어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