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의 실학현양사업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실학축제를 열기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축제는 실학주제 창작극 공연, 실학 기획전시회 및 실학콘텐츠 당선작 전시회, 경기 실학답사단 운영, 지역별 실학관련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장소는 실학사상과 관련이 많은 수원 화성, 남양주 다산 정약용 생가, 안산 성호기념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실학사상의 현대 접목을 위해 경기실학백일장, 청소년 실학 독후감 경연대회, 초·중·고교생 실학관련 교양서 제작·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