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소외계층을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외국인 노동자센터 등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과 교정시설, 소년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 국악, 오페라, 관현악, 실내악 등 음악과 연극(인형극, 마당극, 뮤지컬 등) 공연을 펼친다. 도는 오는 20일까지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단체에는 공연횟수에 따라 최고 4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문의:031-249-2276·도청 문화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