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단법인으로 공식 등록한 경기도박물관협의회(상임대표·김이환 이영미술관장)가 19일 용인 이영미술관에서 첫 번째 워크숍을 갖고 경기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워크숍에 손학규 경기지사, 김순덕 경기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키로 함에 따라 도내 미술관·박물관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박물관·미술관 진흥조례'를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도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05 경기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박물관·미술관이 적극 참여한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한편 주제발표에 이은 자유토론 시간에는 도와 협의회간 다양한 사업 전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이종선 경기도박물관장의 '경기도지역의 박물관 현황과 과제'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가지 테마로 나눈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린다.
제1주제로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경기도 지역의 박물관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를, 제2주제로는 조한희 대전 보건대학 교수가 '박물관의 정상화 경영에 대한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심광주 한국토지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배봉균 신세계상업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김동선 덕포진 교육박물관장, 이연수 모란미술관장 등이 참여한다.
이어 한스 마네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지역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스웨덴 박물관의 현황’을, 이복형 중남미문화원박물관장이 '나의 박물관 조성기’를 각각 들려준다.
도박물관협의회 워크숍
입력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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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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