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송태호)이 도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문화 활동에 총 7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주체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30여개 동아리에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3세부터 만 24세까지 구성된 5인 이상의 도내 청소년 동아리로 ▲순수예술 ▲전통문화 ▲대중문화·미디어 ▲기획력 및 창의성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재단은 또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청소년 캠프'를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며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다년간 지속 지원'의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 대학동아리, 기업 홍보성 행사, 순수 종교행사, 친목활동 성격의 문화행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며 심사를 통해 7월중에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http:gica.ggcf.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기전문화대학 교육기획팀(031)231-8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