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우들의 시 낭송과 인기가수들의 노래로 초여름밤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2004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KBS극회가 기획한 행사로 MC 김승현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초대 시인은 '물 건너는 사람' '머나먼 곳 스와니' 등의 시집으로 잘 알려진 김명인(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와 '뿌리에게' '어두워진다는 것' 등의 시집을 갖고 있는 나희덕(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 등 2명이다.
우리 민족의 서정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시 15편을 낭송해줄 성우는 최흘, 김세한, 장유진, 송도영, 정미숙, 이규화, 박민아, 박윤아, 황원, 유강진, 정미숙씨 등이다.
시 낭송 중간중간에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박효신, 마야를 비롯해 신승훈과 이동원 등이 출연하고 테너 박현준은 '내 마음의 강물' '목련화'를 불러준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수원시 문화관광과(031)228-32471
'시와 음악이 있는 밤' 11일 수원 야외음악당
입력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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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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