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대축제가 펼쳐진다.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안금녀)는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 행복한 도시 수원!'이란 주제로 오는 3·4일 이틀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회 수원시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수원지역 260개 자원봉사단체중 50개 단체,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박람회에는 각 참여 단체가 별도의 부스를 마련, 단체 소개 및 활동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자세한 상담도 해 준다.
또 야외무대 광장에서는 시각장애우들의 안내견 인도, 정신지체우들의 말타기 및 도자기 물레시연 등을 일반인들이 함께 체험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수원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연예·스포츠인들이 기증한 물품에 대한 '자선경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매로 인한 수익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수원지역 어린이들의 병원비로 사용된다.
이밖에 장애인 합창, 페이스페인팅, 영정사진 찍어주기, 대학생 동아리의 라이브 댄스공연, 무료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안 소장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려 자신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러운 자원봉사활동의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자원봉사 박람회
입력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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