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송태호)이 16일 오후 7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우리나라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와 라이어밴드가 함께 여는 가을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다른 색채의 두 뮤지션이 만나 각자의 음악적 세계를 교류하는, '원+원=둘'이상의 조인트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감미로운 박학기의 음악적 특색과 우리나라의 '이글스'라 불리는 라이어밴드의 다채로운 음악적 특성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031-231-7221∼8) 또는 홈페이지(www.ggcf.or.kr)로 하면 된다.
/유재명기자·yjm@kyeongin.com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풍물연구보존회와 함께 오는 17·18일 이틀간 서구문회회관에서 타악퍼포먼스 '하늘가는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사물놀이와 민속줄타기', 2부는 '하늘가는 소리'로 풍물과 타악이 함께 어우러져 출연자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17일 오후 7시30분, 18일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관람료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는 풍물연구보존회(032-884-3070)
/김신태기자·sintae@kyeongin.com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경기민요경창대회가 오는 18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도내 5개 권역별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아마추어 애호가와 단체가 경기민요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경연을 치르며 종목은 경기12잡가와 선소리 산타령을 비롯한 경기민요 전반(신민요, 국악가요 제외), 토속민요 등이다. 대상 1명에 150만원 등 모두 19명, 4팀에게 1천37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031)236-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