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25일부터 오는 5월22일까지 경기구상작가회(회장·류삼렬)의 작가들을 초대해 소품전을 갖는다.
구상 미술은 20세기 이후 등장한 추상예술에 대항해 기존 재현적 표현을 총괄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이다. 자연이나 현실을 묘사하지 않는 추상의 대립 개념이면서도 실제 작품에서는 특별한 분리 개념 없이 중간 형태의 작품활동을 보여준다. 강상중, 김수현, 김영섭, 김학두, 김현숙, 남부희, 류삼렬, 박근희, 박종준, 서해창, 윤태영, 이석기, 이우제, 조진식, 지애경, 최현식씨 등이 출품했다.
'나의 사자'를 출품한 최현식씨는 대상을 무서운 사자이기보다는 멍청할 정도의 모습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동심과 같은 순수함을 읽을 수 있는 해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둠 속과 상응하는 빛의 극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이석기씨의 작품에서는 일상에서 있음직한 야경의 모습을 강한 색상대비로 잡아내고 있다. 문의:(031)228-4779
경기구상작가회 초대전
입력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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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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