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악인들의 대축제인 제8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내달 17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민속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와 용인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의 참가자격은 명인부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기능보유자 제외), 학생부는 남·여 초·중·고등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경연종목은 소놀이와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등 5개 부문 개인놀이로 명인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첫날 예선을 거친 팀을 대상으로 이튿날 본선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명인부 종합대상자는 국악지도사 1급 자격증 수여와 함께 KBS 국악한마당에 특별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명인부는 3만원, 학생부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6월16일(공휴일도 접수)까지다. 문의: 한국농악보존협회(031-285-9981, http:cafe.daum.netkoreafolk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