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올해 1만2천세대의 주택이 건립되고 1백10만평의 택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에서 대한주택공사가 부평삼산택지지구 개발과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조성, 부평구 십정동 주거개선사업 등으로 모두 4천7백세대의 주택을 건립한다.

또 민간 건설업체가 모두 7천80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인천시 동구가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2백20세대를 새로 건립하는등 모두 1만2천세대의 주택이 새로 들어선다.

시는 이러한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인천지역 주택보급률은 지난해 82.9%에서 올해 83.4%로 0.5% 정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택지는 인천시와 산하 구가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를 비롯, 계양구 동양동과 남동구 서창·도림동, 서구 경서동, 검단1·2지구 등 모두 9곳에 1백2만5천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간건설 업체도 올해안에 7만1천평의 택지를 개발해 인천지역에서는 올해 모두 1백9만6천평의 택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全明燦기자·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