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을 늘리기 위해 소규모 '마을쉼터' 5개소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5개소, 총 4백50평 부지에 정자 및 의자와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기로 했다.
쉼터 대상지는 북성동 12통 경로당 주변, 도원동 광성고등학교 후문 주변, 동인천 인일여고 뒤편 등 도심권 3개소와 영동 동민관, 을왕리해수욕장 부근 등이다. 구는 오는 5월 중 준공할 계획.

구는 이와 함께 기존 공원인 자유공원, 율목공원, 도원공원, 답동소공원 등 5개소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물을 보강하기로 했다. /徐晋豪기자·prov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