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5일 구 정책자문을 맡을 '옴부즈맨' 3~5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정책결정에 발전적 의견을 반영하고 불합리,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구민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지난달 23일 제 73회 임시회의에서 조례안을 의결했다.

구는 제1분야 기획·문화·재정 등 일반 행정, 제 2분야 경제·환경·보건 등 복지행정, 제3분야 건설·건축·교통 등 도시행정 등을 모집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교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분야 전문가 ▲ 판·검사 또는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 ▲ 국가 지방공무원 4급이상, 전직 지방의원 또는 이에 상당한 공무원으로 근무경력이 있는 자 ▲건설, 건축, 환경, 교통분야 등의 행정자문이 가능한 전문분야 종사자 등이다. 문의:기획감사실(453-2050)./宋炳援기자·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