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시 정신지체인애호협회(회장·이봉희)는 25일 오전 11시 인천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최기선 인천시장, 이영환 시의회의장, 박우섭 협회고문 등 장애인복지 관련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건강한 인천시민 만들기 운동 실천결의대회 및 지역지도자 육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지체장애인의 문제, 만성질환자 가족의 고통 및 가족해체, 역기능적인 가정 등으로부터 오는 가족 전체의 고통을 지역사회 공동체적인 해결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도자 육성교육에선 ▲인천전문대 장순철교수(사회체육학과장)의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체육' ▲정신지체, 장신장애 법률구조(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정연준소장) ▲지역사회공동체의 통합적인 이해(서천재단 은혜병원 의료사회과 유호인과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서 장애인복지단체의 역할(한국정신지체애호인협회 김흥민국장) ▲바람직한 시민운동의 방향(인천시 정신지체인애호인협회 이봉희회장) 등 5개 강좌가 열렸다.
한편 인천시 정신지체장애인애호협회는 지도자교육에 앞서 실천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은혜병원 사회사업과장 유호인씨와 사랑네트워크가 인천시장 표창을, 인천시의회의장 표창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덕윤, 서울프로덕션 박례완, 인천기능대학 한부순씨 등 3명이 인천시의회 표창을 각각 받았다. /徐晋豪기자·provin@kyeongin.com
장애인 고통 사회적 배려를
입력 200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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