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6일 필리핀과 베트남 시장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개척단을 파견했다. 정명환 구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3명과 관내 이오정밀공업(주) 등 중소기업 11개 업체로 이뤄진 개척단은 오는 23일까지 현지 무역상들과 수출상담을 벌이게 된다.
 참가업체는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계약체결을 위해 17·18일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종합 및 개별상담회를 갖는 한편 19~23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무역상 모집과 상담장 설치 등 수출촉진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車埈昊기자·Junh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