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보건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일 발족하는 정신보건자문위원회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포괄적 정신보건체계를 구축,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 사회복귀를 돕는 일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역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인력, 사회복지단체장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로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각종 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사업방향과 정책수립에 관한 자문 등을 맡는다. /車埈昊기자·Junh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