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실업계학교 안내 및 운영사례집을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은 실업계고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져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실업계고의 특성을 상세히 안내,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자엔 인천지역 공·사립 실업계학교 28개교에 대한 학교별 연혁과 교육목표, 학과별 소개, 모집정원, 졸업 후 진로분야, 진학현황, 취득가능 자격증 등 전반적인 학교 소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전국 기능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 입상실적과 학생 자치·동아리활동, 장학금 지급현황을 비롯 '미래의 내 직업은? 진로결정 방법 및 직업의 세계' 등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양하게 실었다. /張學鎭기자·J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