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수도권매립지내 음식물 쓰레기 반입 금지에 대비, 도화 3동 선별작업장에 민간자본 11억1천4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오는 27일부터 가동한다.
 이 시설은 하루 평균 30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농가의 사료 및 퇴비에 활용할 수 있는 습식사료화 시설(건평 153평)로, 구의 1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104t중 29%를 처리할 수 있다.
 구는 9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나눠주는 한편 문학동 일부를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 가정용수거용기 및 중간 수집용기를 배부했다. /車埈昊기자·Junh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