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인터넷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 32개교를 선정,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는 한편 정보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학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엔 강사비와 관리수당,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과정은 컴퓨터 기초와 홈페이지 활용, 교육용 S/W 등 인터넷 활용하기, E메일 활용, 온라인 대화 등이다.
/장학진기자·J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