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이 주최하는 '제16회 새얼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인천시청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학생부(초등 3·4 학년부, 초등 5·6 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와 어머니부로 나눠 진행하며 어머니부는 당일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글쓰기 주제는 행사장에서 발표한다.
　고등부 3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인하대, 인천대, 한양대, 서울산업대, 숭실대 등 어문계열학과 등에 특례입학 특전을 주며 중·고등부 장원 및 차상 입상자에게는 학비 1년치와 6개월치를 각각 지급한다.
　한편 지난 86년 5월 시작된 새얼백일장은 지난해 6천여명이 참가했고 88년과 94년도 장원입상작품이 국정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정진오기자·schi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