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전소설의 배경무대인 백령도의 전통문화를 잇고 청소년들의 효사상을 높이기 위해 '제3회 심청효행 학생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99년 건립된 심청각의 준공 3주년을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문화를 확산해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관내 초·중·고 1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림 부분으로 나눠 공모를 하며 응모는 학교별로 자체 선정해 학교장 명의로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작중 초·중·고등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의:문화체육팀(880-2224)/배종석기자·b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