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을왕리해변으로 오세요.”
 중구는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을왕리해변에서 제5회 해양축제를 연다.
 구는 서해바다와 낙조, 해양경관이 아름다운 을왕리해수욕장의 특성을 살
려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인천공항의 개항과 2002년 월드컵 인천유치를 기념하기 위
한 축하행사가 마련되며 각종 예술공연,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엔 장기자랑, 댄싱, 불꽃쇼가 열리고 29일엔 JSA 공동경
비구역을 비롯해 공포영화를 선보이는 '심야해변영화제'와 '해양씨름왕 선
발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