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일반학교 교사 가운데 특수교사자격증 소지자가 극소수에 불과
해 장애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장애·비장애 학생들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는
통합교육이 확대되고 있으나 전체 일반학교 교사 1만4천409명중 특수교사자
격증 소지자는 0.36%인 5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학교별로 보면 유치원 1명, 초등학교 47명, 고교 4명 등이며 중학교엔 한
명도 없다. 또 특수교육 이수자도 유치원 4명, 초등학교 531명, 중학교 19
명, 고교 5명 등 559명에 불과하다.
인천지역에선 2개 유치원 2학급, 109개 초등학교 168학급, 19개 중학교
21학급, 11개 고교 14학급 등 모두 141개 학교(205학급)가 장애·비장애학
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학생 지도 버겁다
입력 200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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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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