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주·정차 질서 확립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 교통사고 및 교통체증 유발지
역에 대해 경찰과 연계,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부터 주요 간선도로변과 주·정차 금지구역에서의 불법 주
·정차 차량에 경고장과 '교통법규 저부터 지킵니다'란 홍보 스티커를 부착
하는 등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또 오는 11월1일부터 2002년 6월30일
까지 단속요원을 68명으로 늘려 교통혼잡 지역과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상
시 단속을 펴고 매달 15일과 30일을 집중 단속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