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을 전할 종합 인터넷 TV방송이 개국한다. 인천 인터넷방송국(www.tvincheon.com)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국을 축하하는 '청소년 사이버 예술제'를 열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이 방송국은 생활과 교통정보를 전하는 'TV 인천세상'과 모든 인천의 인터넷망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엔진, 초보들을 위한 컴퓨터 관련 교육, 청소년 웹진 Teeni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인천 인터넷방송국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을 개최하고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하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사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CD롬 제작을 비롯해 홈페이지와 학교 인터넷방송국 구축 등 수익모델 사업을 벌여 방송국 운영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들은 방송국 운영이 안정되는 내년부터 모두 5개의 채널을 운영, 인천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뉴스와 인천의 소개, 사랑만들기 등과 같은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할 청사진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론 무료상담서비스와 증권, 날씨 등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제작인원은 안재훈 팀장을 비롯한 8명으로 구성됐다.
향토소식 "바로바로 제공"
입력 2001-10-25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10-2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