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동 부평여상 인근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11일 부평구에 따르면 오는 2003년 말까지 56억6천여만원을 들여 노후주택이 밀집된 십정동 190 일대 부평여상 동쪽 마을 4만580㎡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곳에는 기존 건물 291채가 철거되고 13∼25평형 아파트 925호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