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는 23일 서구 왕길동 635의 4 마전택지지구 터 300여평에
연면적 992㎡, 건축면적 876.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검단소방파출
소 신축건물(사진) 준공식을 가졌다.
　검단소방파출소는 지난 81년 12월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에 38평 규모로
업무를 시작해 93년 30여평을 증축한 뒤 13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 2대
(대형펌프차 1대와 소형펌프차 1대)로 운영됐다. 이어 지난 95년 인천시로
편입돼 17명의 소방공무원과 3대의 소방차량(중형펌프차 1대, 소형펌프차 1
대, 구급차 1대)로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을 펼쳐왔다.
　서부소방서는 기존 검단소방파출소가 20년이 넘어 노후된데다 주택가 이
면도로에 위치해 신속한 화재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
월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