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에서 200m 정도 거리를 두고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72의 33 상가내 실내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5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1시간 뒤인 오전 5시45분께 이 실내포장마차와 200m 가량 떨어진 만수2동 A아파트 노상 포장마차에서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에 주차된 인천 70나 ×××9호 프레지오 차량으로 옮겨붙어 1천5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동일범의 방화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방화추정 화재 2건 잇달아
입력 200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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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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