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2 FIFA 월드컵'을 5개월여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Boom Up(분위기 조성)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월드컵 대회 이전인 1월부터 5월까지 월드컵 성공 실천과제 다짐대회를 갖는 한편 월드컵 포럼, 월드컵 벚꽃행사 등도 잇따라 갖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중으로 시 산하 공무원이 참여하는 2002 월드컵 준비 촉진대회와 각급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월드컵 성공 실천과제 다짐대회를 벌이기로 했다.
또 월드컵 신년음악회와 월드컵과 관련된 포럼 및 토론회, 그림 그리기 대회, 봄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시민들이 함께하는 월드컵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