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보안과는 21일 중국에서 가짜 프랑스 립스틱을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로 홍모(40)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8∼9월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보따리상들을 통해 프랑스 최고급 화장품 랑콤 립스틱의 중국산 모조품 3천500개(시가 1억원)를 국내에 반입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