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 22일 제1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달간 물 관련 행사들을 연다. 시는 3월 14일 물사랑 사례 발표회를 시작으로 17일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20일 물사랑 실천결의대회 및 연찬회, 21일 물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2일엔 연수구 승기천변에서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시는 물관련 환경시설을 연중 개방하고 물탱크와 약수터, 배수지, 정화조 등 물관련 시설도 일제히 청소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수질보전활동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목적의 민간환경단체 중 5~6개를 선별해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