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대는 7일 인천공항 환승구역에서 위조한 여권으로 캐나다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중국 푸젠성 출신의 조모(21)씨와 장모(21·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공항 환승구역에서 위조여권과 탑승권을 이용해 대한항공 KE073편으로 캐나다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다.
밀입국 기도 중국인 2명 적발
입력 2002-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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