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항동 항운아파트 앞 도로 불법주정차, 무단방치,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구는 지난달 21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했으나 불법행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일제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은 111건으로 상행위 차량 도로점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무단방치, 컨테이너 사무실 등 96건과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노면보수 등이다. 구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찰,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등과 합동으로 백주년기념탑~제일제당 제2 공장 부근 1천430m 구간에 대한 단속과 정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