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인천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기계공고와 부평공고, 인천시여성복지관 등 3곳에서 열린다. 시는 18일 오전 10시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최기선 시장, 나근형 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기능경기대회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기계조립 등 34개 직종에 3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1, 2, 3위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 상장, 상금(50만원, 30만원, 20만원) 등을 수여한다. 또 모든 입상자들에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하며 오는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 대표 선수 출전 자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