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세계 장례식장 앞길에서
이모(28)씨가 몰던 경기 80거 20××호 갤로퍼 승용차가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길가에 세웠던 서울 71러 51114호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서 내려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던 이강민(45·서울 성동
구 응봉동), 이강현(50·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이중재(28·서울 동대문
구 답십리동)씨 등 3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이경복(48·서울 성동구 응봉
동)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갤로퍼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급히 차선
을 바꾸다 4차로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당한 이씨 등은 운전석 앞바퀴에 펑크가 나자 모두 차에서 내려 타
이어 교체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타이어 교체 길가 정차 승합차에 받혀 3명사망
입력 2002-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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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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